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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강화하고 편의성 높여…3년 동안 사용 가능
역명병기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말한다.폴사인·출입구·승강장 역명판,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8종의 대상에 표기되고,하차역 안내방송에도 기관명이 방송된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해왔으며,올해 5월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즈토마요 내한안내표지 표기 범위 조정 등 역명병기 유상판매 대상기관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우선 심의 결과 적정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심의의결서의 항목을 세분화하고,즈토마요 내한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외부위원을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했다.또 대상기관 안내표기 범위를 10곳에서 8곳으로 조정했다.이를 통해선 과다한 안내표기와 광고매체 정보제공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기초금액을 33%까지 낮출 수 있다.
이번 역명병기 판매 대상은 총 10개역이다.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강남역과 성수역 등이 포함돼 있다.용리단길로 새롭게 부상하는 4호선 삼각지역과 사당역,노원역도 입찰 대상이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1㎞ 이내(서울 시내 기준,시외는 2㎞ 이내로 확대)에 위치해야 한다.낙찰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3년 동안 기관명을 대상 역의 부역명으로 표기할 수 있고,재입찰 없이 1차례(3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입찰 후 역명병기 유상판매 심의위원회를 거쳐 낙찰기관이 최종 결정되며,60일간 부역명을 교체하는 준비 기간을 거친다.
김정환 공사 신성장본부장은 "그간 지하철 역명병기 사업은 지역의 상징성을 선점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기관의 호응을 받아왔다"며 "개선된 제도로 공공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니,즈토마요 내한홍보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