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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문제도 지능화…선제적 기술 확보"[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 내 유일한 치안종합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와 국제적 인공지능(AI) 기업 도약을 선언한 SK텔레콤이 협력해 선제적인 치안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프리미어리그 u21정보기술·정보문화기술,프리미어리그 u21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최신 인공지능기술 개발 △양 기관의 연구개발 실증을 위한 업무 협조 △공동 연구개발과제 발굴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조 등 보다 긴밀한 상호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T와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고 그 성과를 치안 현장에 적용하여 국민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SKT 글로벌솔루션테크 담당(CTO)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SKT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점점 지능화되는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T가 보유 중인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정보문화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치안정책연구소는 과학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