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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궁금했던 날씨와 과학 현상을 알기 쉽게 전달해 드리는 날씨쏙 과학쏙입니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독일 남부는 홍수로 물난리가 났고요.
남아프리카는 지난 1월부터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의 원인은 엘니뇨입니다.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로 5개월 넘게 이어지는 현상인데요.
엘니뇨의 반대인 라니냐는 해수면 온도가 0.5도 이상 낮은 상태로 5개월간 지속되는 것을 말하죠.
엘니뇨와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Nino 3.4'라는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로 판단하는데요.
최근 들어 이 구역의 해수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평년보다 0.1도 높은 상태를 보이면서 중립 구간을 지나고 있는데요.
1980년 이후,엘니뇨에서 라니냐로 빠르게 전환된 해는 모두 8개 연도입니다.
대체로 직전 엘니뇨가 강하게 발생했을 때 라니냐로 더 빠르게 바뀌는 경향성을 띠었는데요.
이 해들을 모아 여름에 기온과 강수량 분포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기온은 7월보다 8월에 높은 특성을 보였습니다.
기후학적 평균값(1981년~2010년)보다 2도가량 높았고요.
7월에서 8월까지 일별 기온도 살펴보면,모스크바 월드컵7월 중순엔 다소 기온이 낮지만요.
8월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강수량은 뚜렷한 특징은 없었는데요.
극단적으로 많이 내리거나 적게 내리는 경향성을 보였습니다.
다만,모스크바 월드컵올해 기상청에서 8월에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측한 만큼,모스크바 월드컵올해도 비가 한번 떨어지면 집중적으로 많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예상욱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과거에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빠르게 전환되었을 때에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온,모스크바 월드컵강수 특성을 살펴보면 기온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고,강수량의 경우 뚜렷한 경향성을 보긴 힘들었지만,현재 인도양 지역의 해수면 온도라든지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온도 분포를 고려해 볼 때 7~8월의 강수량 자체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높다…"
극심한 폭염과 폭우까지,모스크바 월드컵날씨가 점점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폭염특보와 열대야 모두 지난해보다 빠르게 찾아왔는데요.
올여름 꼼꼼한 재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쏙 과학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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