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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다채…반기문·유엔인권보고관 등 참석해 지자체 최초 북한인권 포럼
부모자녀캠프·남북 MZ청년 콘서트·북한인권영화…"탈북민 행복한 일상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민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동행하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인 7월 14일을 맞아 8∼14일 1주일간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등지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한 포럼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로,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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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는 북한 인권 사진·영상 전시회가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북한 탈출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과 출연자와의 만남이,12일과 13일에는 '남북 MZ세대 인권 토크콘서트'가 민간 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서울광장에서는 북한 인권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12일에는 탈북 과정에서 흩어진 가족이 겪은 아픔을 그린 '크로싱'이,13일에는 한국전쟁 파병 튀르키예 군인이 고아 소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긴 부녀의 정과 이별을 그린 '아일라'가 상영된다.
11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이 개최된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북한인권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지방자치단체 주관의 북한 인권 포럼은 처음이라고 시는 전했다.
포럼은 ▲ 북한 인권의 실상과 국제 협력 방안 ▲ 자유를 향한 여정,북한 이탈주민과의 동행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좌장으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제임스 히넌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가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김천식 통일연구원 원장,펑샤오팅 월드컵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과 북한이탈주민이자 청년 북한인권활동가인 김일혁 북한연구소 연구원이 나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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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는 북한이탈가정을 위한 '동행 한마당'이 열린다.
시가 펼쳐온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 홍보대사인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인문학 강의를 한다.
13일에는 북한과는 다른 교육 체계·환경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똑딱캠프'가 열린다.
똑딱캠프에서는 서울 대표 교육플랫폼인 '서울런' 활용 방법을 공유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동행나눔봉사단'이 관악구와 중랑구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밑반찬을 나누고 노인요양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당일인 14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시와 통일부,남북하나재단이 함께 탈북민 공연·생산품 전시,펑샤오팅 월드컵북한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남북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펑샤오팅 월드컵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편안한 이웃으로 동행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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