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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 ⓒ News1 신웅수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자고 있던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누나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하남시 덕풍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동생 B 씨(3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B 씨에게 다가갔으며,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인기척을 느낀 B 씨가 잠에서 깨 손으로 공격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는 손 부위를 다쳤지만,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씨는 평소 B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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