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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9.7로 한달 전(98.5)보다 8.8포인트 하락했다.이는 전국 평균(109.3)을 크게 밑도는 것은 물론 전국 최저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과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90.8로 4월(93.9)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이는 전국 평균(99.9)을 밑도는 것으로 전국에서 대구(86.1)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전남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2.8로 전월(106.1) 대비 3.3포인트 하락했으나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7로 전월(98.9)에 비해 2.8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