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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선브리핑에서 "중요한 시기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인사청문회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늘 시장과 소통하면서 금융시장 안정,금융산업 발전,보스턴 칼리지금융소비자 보호,실물경제 지원이라는 금융정책 목표가 조화롭고 균형되게 달성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자는 하반기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와 관련해 부동산PF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뒤 "상반기에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이라는 것을 마련해서 차근차근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에 따라서 정리해나간다면 리스크를 하반기에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가계부채 문제에는 "가계대출은 최근 좀 늘어나고 있지만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년 정도 떨어져 왔고 올해에도 안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각별히 유념하면서 관리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1971년생,만53세로 금융위원장에 임명될 경우 최연소 위원장이 된다.현 최연소 위원장은 제4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55세)이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 사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보스턴 칼리지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왔다.행정고시 37회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현 기재부)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고,이후 자금시장과장,경제분석과장,보스턴 칼리지종합정책과장,보스턴 칼리지경제정책국장 등 거시정책 관련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연을 맺었고,보스턴 칼리지정부 출범 후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