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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한 카페로 테슬라가 돌진하는 사고를 내는 바람에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용인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4일 오후 3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 내부에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프로야구 심판 손A씨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사고 처리가 진행 중이어서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카페는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의 음주 정황은 없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차량 돌진 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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