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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몽골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캠프 '너,나 그리고 우리' 참가 학생들.(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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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간 한국·몽골 청소년 간 국제교류캠프 사업인 '너,나 그리고 우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파주 청소년이 국가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사회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프엔 몽골 청소년 14명과 우리나라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파주시 대표 명소인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파주 출판도시,김영사(출판사) 등을 탐방하고,우로스 올인원한국 대중음악(K팝) 춤 경연 등을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국과 몽골 양국 청소년에게 파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설립 후 말레이시아·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들과 온오프라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