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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레포츠·치유 체험·모래 조각품 전시 등 즐길거리 풍성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내년 섬의날 행사가 완도에서 열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6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내년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완도 명사십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8일을 법정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해 2019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8월8일을 섬의 날로 정했다.
내년 섬의날 행사는 기념식과 지자체 홍보전시관,해양레포츠체험,벨루나해양치유체험,햇섬 D.I.Y 체험,벨루나섬 추억 포토부스와 토퍼 자판기 운영,벨루나모래 조각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통해 전문가 현장 심사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완도의 자연환경,관광 인프라,다양한 행사 개최 경험 등을 높이 평가했다.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을 보유하고 있고,행사의 주무대가 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벨루나청해진유적지 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유산이 있다.
행안부가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청산도,벨루나보길도,생일도 등 6개 섬이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 섬 관광지다.또 지난해 11월 개장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라사랑' 소안도,'날마다 생일' 생일도,'돌담섬' 여서도,'오감 테라피' 금당도 테마로 전남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해서 관광객이 섬을 찾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섬 주민과 함께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섬 여행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완도군과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