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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 곳곳으로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네,어제부터 중부도 장마가 시작되며 전국이 본격 장마철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10시까지 이틀간 가평에 114㎜,강원도 인제에 121㎜의 강수량이 기록됐고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도 70㎜ 안팎의 비가 관측됐습니다.
전남 구례에 201㎜,경남 산청으로 197㎜의 폭우가 쏟아졌고,제주 삼각봉으로는 310㎜의 물벼락이 떨어졌는데요.
현재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남과 경남,제주에 호우주의보가,f1 그랑프리제주 산지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남과 경남,제주로는 시간당 30에서 50㎜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 중에,경기 동부는 낮에,f1 그랑프리강원과 충청은 늦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강원과 충청으로는 60㎜ 안팎,f1 그랑프리수도권은 적게는 5㎜,많게는 3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은 밤까지 장맛비가 더 이어지는데요.
오늘까지 남부는 100㎜,제주 산지엔 120㎜의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장맛비는 계속될 텐데요.
폭우와 함께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 주의가 필요하고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호우가 내리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임하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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