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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광주시와 광주-하남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사시설 공동 건립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2029년 9월까지 화장로 5기(예비 2기 포함)에 봉안시설 1만9628기,영도 소모자연장지 2만4672기를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하남시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계획에 참여,영도 소모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화장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하남시에는 장례식장과 봉안당을 갖춘 마루공원이 운영되고 있지만,화장로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하남시는 광주시의 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 사업비 확보를 건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영도 소모시설을 광역화장장으로 건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광역화장장으로 전환될 경우 건축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광주시와 하남시가 분담해야 할 비용도 줄어들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성남과 용인,강원도까지 원정 화장을 떠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주시와 화장시설 건립을 공동 추진하게 됐다"며 "화장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와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