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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88% 하락한 7만8100원에 장 마감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고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이 커지며 빅테크의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등 미국발 훈풍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날아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8만전자'에 쉽사리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언제쯤 '8만전자'를 달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7만8100원) 대비 2.43%(1900원) 상승한 8만원에 거래 중이다.장중 최고가는 8만200원,최저가는 7만8600원이다.지난 14일 장중 8만500원을 터치한 이후 2거래일만이다.
지난 17일엔 종가 기준 8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1.88% 하락한 7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1년 중 최고가는 4월 8일에 기록한 8만6000원이다.이는 3개월 기준 최고가이기도 하다.3월 28일에 종가 기준 8만800원을 기록하며 4월 16일까지 8만원선을 유지했다.5월 7일과 8일엔 반짝 8만1300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외에는 미국 반도체주 상승세에도 좀처럼 8만원선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이는 SK하이닉스가 최근 들어 '20만닉스'와 '22만닉스'를 달성하고 '23만닉스'를 터치하는 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SK하이닉스는 올해 더욱 상승폭을 키워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8일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22만3000원) 대비 3.36%(7500원) 상승한 2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장 초반 23만2000원의 '23만닉스'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5월 23일 종가 기준 20만원을 기록하며 '20만닉스'를 뚫었고 지난 6월 11일과 12일에 '21만닉스'에 안착,포르바로 연이어 13일과 14일,17일에 '22만닉스'에 안착했다.
이와 같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다른 주가 추이는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에서 엔비디아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며 HBM 시장의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반면 삼성전자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재진입해 아직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전 세계 HBM 시장 점유율은 53%에 달한다.삼성전자는 38%,마이크론은 9% 수준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지난 2022년 10월 엔비디아에 HBM3를 인증 완료해 양산 중이다.다음 세대 제품인 HBM3E는 지난 3월 인증을 완료해 양산·판매를 시작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해 HBM3E 퀄 테스트(최종 신뢰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HBM3E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바라보고 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10만4240원이다.평균 투자의견은 '매수'다.미래에셋증권,다올투자증권,IBK투자증권 등은 목표주가로 11만원을 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3E가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예정된 기한은 8단 제품이 6월,12단 제품이 3분기 이내"라며 "경쟁사와의 격차가 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가 경쟁사보다 반박자 늦은 부분이 아쉽지만,2분기 내 HBM3E 8단 매출액을 인식하고,포르HBM3E 12단 양산 돌입이라는 기존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의 역사적 경험으로나 피어그룹과 비교해서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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