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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조 2천억 원에 이른 종합부동산세의 70%는 납부자 가운데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종부세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천951명이 종부세로 2조 8천824억 원을 냈습니다.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 4조 천951억 원의 68.7%에 해당합니다.
이들의 납부 세액은 평균 5억 8천만 원 정도로,sus 박스보유한 부동산의 공시가격은 평균 835억 원이었습니다.
납부 세액 하위 20%인 9만 9천38명이 낸 종부세 규모는 모두 75억 원이었습니다.
전체 결정세액의 0.2%에 불과한 규모로 납부 인원당 평균 8만 원가량을 냈습니다.
양 의원은 종부세를 폐지하면 자산이 많은 소수 상위 계층에 감세 혜택이 집중되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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