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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솎아보기] 29일 신문들 네거티브 공방 평가 속 바이든‘고령리스크’부상
한국 “죽어서도 차별받는 아리셀 산재사망 이주노동자,”,한겨레 김윤 의원 인터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오후 9시(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90분간 대선 TV 토론을 했다.국민일보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장하며 서로 악수도 하지 않았고 차가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시작했다"고 했다.
신문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 내내 힘없고 쉰 목소리였고,횡설수설하거나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실언도 잦았다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잘못 부르거나,"불법 이민자들이 성폭행을 저지른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주장에 반박하면서 "많은 젊은 여성들이 배우자와 형제,자매에게 성폭행 당한다"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
신문들은 민주당 내부와 뉴욕타임스와 같은 언론에서도 바이든을 다른 후보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중앙일보(중앙선데이)는 바이든이 "시종 힘겹게 싸우는 양상이었다"며 "낙태권 이슈 등 자신에 유리한 주세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잦은 기침과 말 더듬,생각의 흐름을 잃은 듯한 표정을 내보였다"고 했다.
한겨레는 "81살 고령에 연임에 도전한 바이든 대통령은 쉰 목소리와 단어 실수,부족한 전달력을 보여 지지자들의 불안감을 키웠고,러시아 월드컵 날짜별트럼프 전 대통령은 허위사실로 맞대응하며서 향후 4년을 책임질 비전과 정책 경쟁은 실종됐다는 평가가 많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대통령이 더듬거리며 토론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부 민주당 전략가와 기부자들이 충격을 받았다.대선 후보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교체하는 것에 대한 비공개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토론을 주최한 CNN은 "바이든은 토론에서 불안정해 보였고 트럼프는 거짓을 반복했다"고 전했고,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과 정신적 명민함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는커녕 불안을 증폭시켰다.민주당 후보로 선거를 이어가야 하느냐는 의문이 부각됐다"고 밝혔다.
아리셀 화재 산재사망 이주노동자,국적 따라 보상금도 달라져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사망한 23명 중 18명은 이주노동자다.다수의 피해자가 외국인인데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인에 비해 적은 보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 희생자 유족이 받을 수 있는 보상은 산업재해보험금과 회사가 지급하는 민형사 보상금이다.이 중 회사 지급 보상금은 내,러시아 월드컵 날짜별외국인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회사 지급 보상금은 사망시점으로부터 만 65세까지 일하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일실수입'에 따르는데,외국인의 경우 한국에 얼마나 체류할 수 있는지를 따진다.비자에 따라 보상금이 달라지는 것이다.
한겨레 의-정 갈등 인터뷰…의협 요구는 "공급 억제 통한 지대추구 행태"
한겨레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4개월째 이어지는 것을 두고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였던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를 인터뷰했다.김윤 의원은 의협 요구를 두고 '공급 억제 방식으로 독점권을 강화해 더 많은 소득을 가져가려는 지대 추구 행태'라고 했다.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드라이브에 담긴 정치적 의도와 일방주의도 비판했다.
국세 5월까지 9조 덜걷혀…2년째 '역대급 세수펑크'
법인세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올해 5월까지 걷힌 국세가 연간 세입 계획의 41.1%에 그쳤다.신문들은 28일 기획재정부가 이 같은 5월 국세수입 현황을 밝혔다고 했다.5월까지 걷힌 국세는 총 151조 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해 9조1000억원 적다.예산 대비 5월까지 세수 진도율은 41.1%로 최근 5년 평균에 비해 5.9%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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