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스프레이를 사용해 얼굴 솜털을 제거하는 틱톡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6년 10월 4일 야구 경기일정유명 틱톡커‘레이첼 매디슨 칼라일’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얼굴 면도 전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솜털을 제거하는 영상을 올렸다.그는 영상에서 “얼굴 솜털이 보이도록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린다”며 “이후 면도칼로 솜털을 긁어내 제거하는 것이 팁이다”고 말했다.해당 영상은 조회 수 1910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영상을 본 사람들은 “솜털이 피부를 보호하는 게 아니냐” “여드름 피부에도 괜찮냐” 등 우려하는 댓글을 달았다.
실제 얼굴에 난 솜털을 제거해도 피부에 문제가 없을까?다행히 큰 이상이 생기진 않는다.머리카락,속눈썹,코털과 달리 피부 표면의 솜털은 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솜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 탓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얼굴에 면도칼을 쓰면 피부 표면이나 모낭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피부에 생긴 미세한 상처에 피가 몰리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피부 표면에 물집이 생길 위험도 있다.
자극 없이 면도칼로 솜털을 제모하기 위해선 몇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털을 깔끔하게 밀겠다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제모하지 말고,
2016년 10월 4일 야구 경기일정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턱수염 등 두껍고 뻣뻣한 털을 제거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면도 부위를 미리 씻어 털을 불리는 게 좋다.제모를 마친 후엔 시원한 물을 끼얹어 모공을 수축시킨 후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물기가 얼굴에 스며들도록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누른다.면도날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하고 보습을 강화하는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면도날 또한 잘 관리해야 한다.최소 2주에 한 번 교체하고,
2016년 10월 4일 야구 경기일정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사용 후 물에 깨끗이 씻어 잘 말리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