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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상·8명 경상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4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한 카페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테슬라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페 내부에 있던 60~80대 남녀 3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30~60대 남녀 6명도 팔과 다리 등에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한 40대 여성 등 2명은 자체적으로 치료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상자는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상황이 모두 확인돼 부상자가 더 늘어날 여지도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사고가 난 카페는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구조다.카페와 주차장 사이에는 경계턱이 있긴 하지만,로또연금복권당첨번호비교적 낮아 차량이 올라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씨는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로또연금복권당첨번호전진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후진 기어로 변경했다고 착각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후 테슬라는 폭이 5~6m인 카페를 관통하며 손님 다수를 충격하고,로또연금복권당첨번호반대편 2m 높이 난간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아직까지 급발진 등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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