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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매년 인신매매에 대응하는 각국의 상황을 종합해 평가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3년 만에 다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한은 22년째 최악의 등급을 면치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조준형 특파원입니다.
[기사]
전 세계 188개 국가가 인신매매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종합 평가한 미국 정부의 연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최상위인 1등급을 기록했습니다.
2년 연속 2등급에 머무르다,3년 만에 다시 인신매매 근절에 힘쓰는 모범국가로 평가된 것으로,189미국과 영국,189대만과 프랑스 등 32개 나라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은 2년 전 인신매매와 관련한 기소가 줄고,189특히 외국인 인신매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장기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년 만에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됐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 기준을 충족한다"며 1등급 승격을 위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솜방망이 처벌 관행과 특히 원양어선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에 대한 보호책 마련 등을 개선점으로 주문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 국무장관> "2024년 보고서는 이러한 새로운 관행 중 하나인 인신매매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 증대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3등급으로 22년째 최악의 등급에 머물렀습니다.
개선 노력은 고사하고 정치범 수용소 같은 정부 차원의 인신매매 정책이 운용되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중국 또한 소수민족에 대한 강제노동 정책을 이유로 3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신디 다이어 / 미 국무부 인신매매 담당 대사> "인신매매 취약 계층인 북한 주민들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중국의) 위구르,189티베트 등 소수민족들의 강제노동에 대해서도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북한 중국과 마찬가지로 인신매매 최악의 등급으로 분류됐고,일본은 2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조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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