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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열매 껍질을 보호하는 물질인 '과분'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두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열매 껍질을 보호하는 물질인 '과분'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먹음직스러운 자두가 제철이다.자두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은 과일이다.그런데 자두를 먹을 때면 겉에 흰 가루가 묻어 있어 혹시 농약의 잔해나 먼지는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대체 흰 가루의 정체는 뭘까?먹어도 되는 걸까?

과피 보호하는 물질… 먹어도 괜찮아
자두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과분(果粉)'이다.과분은 과피(열매 껍질)를 보호하는 물질로,먹어도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자두 외에 포도,블루베리 등 여러 과실의 껍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실은 비대성장을 하면서 표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왁스층을 발달시킨다.이후 왁스층 윗부분에 흰색 가루인 과분이 생성된다.왁스층과 과분을 큐티클층이라고 부르는데,큐티클층은 알콜류,22-23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에스테르류,지방산,22-23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탄화수소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특히 과분이 잘 생성되면 대부분 당도가 높고,외관도 수려해 상품 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잔류 농약은 얼룩진 모양
만약 껍질에 나타난 과분과 농약의 잔해가 헷갈린다면 외관에 얼룩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과분은 표피에 설탕가루를 뿌린 것처럼 골고루 묻어 있는 형태다.하지만 만약 농약이 잔류한다면,22-23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껍질에 물방울이 마른 것처럼 얼룩져 있거나 물방울이 흘러내린 듯한 형태의 얼룩이 보인다.다만,껍질에 생긴 얼룩을 무조건 농약의 잔해라고는 볼 수 없다.영양제를 뿌리거나,22-23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비가 내려 껍질에 빗방울 자국이 남은 경우에도 동일한 형태의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유통되는 과실은 농약의 기준치를 정해두기 때문에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물에 담갔다 씻어 먹으면 좋아
자두는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해 먹는 게 좋다.차가운 물에 자두를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문질러 살짝 씻어 내면 된다.과도한 힘으로 문지르면 자두가 무를 수 있다.식초와 물을 1대 10 비율로 혼합해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희박하지만 껍질에 남은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자두는 상온에서도 4~5일 보관 가능하다.하지만 오래 저장하고 싶다면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다만,저장 기간이 짧기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두는 것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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