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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안 의원은 이날 오전‘의제 제한 없이 정부는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 한 누리꾼이 “똑똑한 척,브라이턴 대 에버턴의사 편들지 말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후 안 의원은 “‘신해철법’통과 주도한 것 찾아보시면 금방 제가 의사 편이 아니라 국민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의 “신호탄은 2월에 쏘아 올려졌다”며 “어디 가서 의사였던 적 있다고 하지 말라”는 지적도 그는 “발표 직후 안 된다고 홀로 주장했고 합의를 위한 수십 번의 미팅을 노력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와 반대로 “안철수 의원이 용기를 내서 가장 바른 의견을 주장했다”,“칭찬은 아니어도 비난은 하지 말자”,브라이턴 대 에버턴“안철수 의원은 언제나 국민 편” 등 반박이 이어졌다.
한편 안 의원은 SNS를 통해 “끝내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며 “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가 일괄 사직 처리되면 의료공백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며고 우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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