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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 적용
이 중 1명은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도
[화성=뉴시스]이태성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 관련 공장 관계자 5명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생테티엔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아리셀 공장 관계자 등 5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 중에는 고용노동부 소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1명 포함됐다.
수사본부는 또 공장 관계자 5명 전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도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31분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불이 난 곳은 연면적 2362㎡,생테티엔3층짜리 철콘조기타지붕 건물로 리튬을 취급하는 곳이다.
최초 발화는 11동 가운데 3동 건물 2층에서 일어났다.2층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장소로 전해졌다.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생테티엔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생테티엔소방 등 관계당국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4시간10분에 걸쳐 31명 사상자를 낸 아리셀 공장에 대해 4시간여 동안 합동감식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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