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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4일 기상청에 따르면,월드컵 종주국지난달 21일 시작된 서울 열대야가 24일째 이어지며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최장 열대야 기록은 2018년 당시 7월21일부터 8월15일까지 26일이다.
부산은 7월25일 이후 20일째,제주는 7월15일 이후 30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또,월드컵 종주국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28.3도를 기록해 올들어 가장 높았다.
기상청은 "무더위는 광복절 이후에도 지속돼,월드컵 종주국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낮 최고기온을 29∼34도"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올해 서울 열대야는 2018년 연속 26일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31~36도로 낮 시간대는 더 높아질 수 있어,월드컵 종주국노약자의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 등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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