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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올인원 제품 출시가 대비 100만원 이상 하락
교체주기 긴 생활가전 특성상 디자인·공간 고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온라인 시장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거래액 점유율이 출시 4개월 만에 일반세탁기와 건조기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임종성 야구이달 기준 전체 세탁가전 시장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거래액 점유율은 16.2%로 일반세탁기(12.7%)와 의류건조기(11.4%)를 넘어섰다.
세탁건조기 시장으로 한정할 경우 올인원 제품의 점유율은 28%에 달하며 분리형 제품을 추월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현재 전체 세탁가전 시장의 주력인 타워형 세탁건조기와의 점유율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며,임종성 야구연내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나와 측은 올인원 세탁건조기 점유율 상승의 주원인이 낮아진 가격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몇몇 제품이 출시가 대비 100만원 이상 하락하는 등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며 수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평균거래금액은 3월 411만원에서 6월 3주 337만원까지 하락했다.또한 올인원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증가도 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나와 관계자는 "교체 주기가 긴 생활가전 특성상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