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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빙그레가 '야근커피'로 커피 RTD(Ready To Drink,월드컵경기장역 편의점구입 즉시 음용 가능한 음료)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야근커피 바닐라라떼' 출시를 검토 중이다.
구입 즉시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커피 브랜드로 '야근커피'를 만들고 바닐라라테 등 제품을 선보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현재 액상커피 브랜드로 '아카페라'와 '오늘의 커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시원한 커피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우유는 최근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를 사용한 RTD 컵커피 브랜드 '커피타운'을 선보이기도 했다.
커피타운은 네럴란드산 코코아 파우더를 담은 '딥브라운 모카'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추출물을 함유한 '화이트 바닐라'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hy는 신규 커피 브랜드 'Hybrew(하이브루)'를 론칭했다.
로스팅 후 10일 이내 추출한 커피 원액을 사용하고 프레시 매니저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 마지막 단계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신제품은 콜드브루,월드컵경기장역 편의점카페라테,월드컵경기장역 편의점아인슈페너 등 총 3종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에 따르면 지난해 액상커피 시장 매출은 1조4864억원 규모다.전년(1조5284억원)에 비하면 2.7% 감소했다.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액상커피 시장은 조제커피(8928억8200만원)나 인스턴트커피(651억7700만원)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이다.
규모가 큰 만큼 업체들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액상커피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다.그 뒤를 동서식품의 '맥심'과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가 잇는다.
빙그레의 신규 액상커피 브랜드가 기존 브랜드 아성을 깰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빙그레 관계자는 "야근 커피는 시제품 중 하나"라며 "임의로 정한 브랜드명으로 출시 등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