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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인프라 구축 완공[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비에이치아이(083650)가 국내 최초 메가와트(MW)급 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는‘안산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인프라 구축을 완공하고 준공 심사를 진행 중이다.심사가 끝나면 시설의 소유권은 1차적으로 한전KPS(051600)로 이전돼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영이 진행되며,아스날 사우스햄튼이후 최종적으로 안산시로 이전돼 본격적인 수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산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100% 청정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한다.인근 풍력발전 설비로부터 공급받은 전력을 활용해 총 2대의 수전해 설비를 가동,아스날 사우스햄튼순도 99.995% 이상의 수소를 생산한다.생산된 수소는 200바(bar)의 고압으로 압축돼 튜브 트레일러(수소 저장탱크)에 저장된다.
안산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는 일평균 100kg 이상의 그린수소가 생산될 수 있으며,아스날 사우스햄튼가동률 100% 산정 시 하루 약 500kg 규모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현재 상용화된 국내 수소차 한 대를 기준으로 1회 충전에 최대 약 6kg의 수소가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성과를 통해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 EPC(설계·조달·시공)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경제성이 뛰어난 기술로,아스날 사우스햄튼귀금속 촉매가 필요 없으며 대용량화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실증이 성공함에 따라 국내 그린수소 생산 분야에서 비에이치아이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EPC 사업자 자격으로 프로젝트를 주도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