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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늘(18일) 하루 예고했던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전국 곳곳에서 휴진 공지를 내걸고문을 닫은 의원들이 있었습니다.
휴진 사유를 '개인사정'이라고 밝히거나 오늘 오후 진료만 휴진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부는 "사전 파악된 휴진신고율은 약 4%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실제 휴업에 참여한 의원 수는 지자체 점검을 거쳐,저녁 8시쯤 취합될 거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개원의 등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의료공백이 현실화할 경우 현장점검과 채증을 거쳐 의료법에 따른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일방적인 진료 취소에 대해 고발할 계획입니다.
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지금 의사협회가 오늘 하루 휴진하도록 하고,또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하루짜리 집단 휴진이니까요.현재 여러 가지 행정명령이나 이런 거는 오늘 기준으로 해서 행정명령을 내렸고 진료명령 내렸고,
챔피언십 순위또 휴진 시 사전에 신고하도록 내렸고,
챔피언십 순위또 오늘 진료유지명령,업무개시명령 내렸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기준으로 해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오전에 명령 내리고 유선으로 확인하고 오전과 오후에 (휴진율이) 30%가 넘는 경우에 현장에 가서 진료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그다음에는,그 이후에는 여러 가지 행정처분 절차 이런 것들이 들어갈 거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의협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료계가 지난 16일 의대정원 증원 재논의,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소급 취소 등 3대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정부는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하고 무참히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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