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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5곳 추천.중미산천문대서 별자리 관측
탄천서 뛰고,산정호수·미사호수공원 둘레길 걷고
안양 망해암에서 산길도 걷고 야경도 감상하면 도심피서
경기관광공사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더위를 피해 해가 진 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소 5곳을 16일 추천했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www.pocheon.go.kr/ktour/index.do)는 매일 저녁 호숫가에 보라색 조명과 알록달록한 불빛을 더한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한다.경관조명 구간은 산정호수둘레길 중 왼쪽 수변데크길로‘하동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낙천지 폭포 옆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최단거리로 수변데크길과 이어진다.산정호수 수변데크길은 일몰 시간부터 불을 밝힌다.
주말에 느지막히 출발해 오후에 조각공원 쪽에서 호수 풍경을 감상하고 일몰에 맞춰 김일성별장을 지나 수변데크길을 걷는 것이 좋다.수변데크길의 조명은 하절기 기준 밤 11시에 소등한다.여유가 있다면 둘레길을 따라 산정호수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좋은데 3.5㎞ 거리에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여름 밤 아이들과 함께라면 단연 천문대가 으뜸이다.
양평 옥천의 중미산천문대(www.astrocafe.co.kr)는 수도권에서 별을 관측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히며 국내 최초로 어린이 대상 천문우주과학 체험학습을 시작한 곳이다.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의 꿈을 심어준다.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좋은 것은‘당일별자리여행’이다.계절별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문영상교육을 약 30분간 진행한 뒤 실제 양평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보고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다양한 행성을 관측하는 천체관측이 1시간가량 이어진다.
천체관측이 어려울 경우 1년 내 재방문하면 무료로 다시 관측할 수 있다.단체 탐방객을 위해 식사나 숙박이 포함된 밤 프로그램과 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름엔 저녁 운동이 제격이다.
탄천(https://seongnam.go.kr/tour/1002007/11327/contents.do)의 성남시 구간은 도심에서 저녁시간에 운동하기 알맞은 곳이다.주거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추천 코스는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정자역에서 서현역까지 약 3㎞구간이다.정자역 1번출구 앞 탄천길은 걷거나 뛰기 좋고 신기교를 넘어 맞은편 탄천길은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다.가로등이 촘촘히 설치돼 있고 주변 상가의 불빛이 더해져 밤에도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수내역 앞 파크골프장을 지나면 황사울공원과 이어지는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휴식하기도 좋은 곳이다.여름철 밤 운동은 기온이 높은 만큼,wms wave몸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서 시간과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사호수공원(홈페이지 없음)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를 개발하면서 망월천을 넓혀서 조성한 인공호수다.도시 안에 위치하면서도 자연친화적 설계로 깨끗한 호수와 숲을 만날 수 있어 하남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wms wave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으며,조명시설도 잘 갖추어 안전하게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 코스는 미사역이나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망월천을 따라 걷다가,둥근 아치가 빛나는 상망교와 광장을 지나 호수를 한 바퀴 걷는 길이 좋다.약 2㎞ 남짓으로 30분가량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거리다.상망교 오른쪽 방향은 다양한 식당,wms wave카페,wms wave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하남의 핫플레이스 미사문화거리다.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공원주차장1,2와 미사호수공원물놀이장 방면 주차장이 미사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되니 주차 편의성도 좋은 편이다.
안양시의‘안양’은 불교에서 극락정토를 뜻하는 안양(安養)과 한자가 같다.이 곳 망해암(www.anyang.go.kr/tour/index.do)에서 바라보는 저녁 야경은 불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보는 것 같다.
1번 국도에서 비산동 대림대학교 옆길로 들어서면 아파트단지를 지나 산길로 이어진다.임곡중학교를 지나면서 비봉산힐링공원이 보이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는 것을 추천한다.이곳부터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길이 매우 좁아서 운전에 자신 있는 사람도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곤란할 수 있다.
느린 걸음으로 30분이면 망해암에 도착한다.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조용히 경내를 돌아보며 일몰을 맞이해도 좋다.조금 더 탁 트인 풍경과 야경을 원한다면 약 500m 위,산 정상의 안양항공무선표지소로 가야한다.표지소 왼쪽으로 작은 전망대 같은 공간이 있고 벤치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