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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맺은 조약은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행동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보좌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외교·안보 포럼 '프리마코프 독회'에서 "협상 후 채택된 러시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위원장의 공동성명은 양국 관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야심에 찬 목표와 장기적인 지침을 설정했다"며 "이는 또한 행동에 대한 더욱 긴밀한 조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과 베트남의 러시아 지도자 방문은 러시아연방의 다각적 대외정책 노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평양에서 체결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관한 국제협정은 안보 분야를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지침과 대규모 과제를 명시하고 있다"며 "우리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군사 기술 협력 같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9일 북한 평양에서 두 시간에 걸친 일대일 회담 끝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조약에는 북한과 러시아는 한쪽이 침공당하는 등 전쟁 상태에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