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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지연·결항 등 잇달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르노르망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24.06.29.[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비는 점차 전국](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9/NISI20240629_0020397313_web_20240629123737_20240629133313080.jpg?type=w647)
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기상악화를 사유로 국내선 항공편 23편(도착 9·출발 14)이 결항하고,40편(도착 24·출발 16)이 지연 운항 중이다.
현재 제주도는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한라산 등 고지대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거센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오전 11시30분 기준)은 한라산 진달래밭 119.5㎜,삼각봉 108.0㎜,르노르망윗세오름 103.5㎜,르노르망한라산남벽 99.0㎜ 등이다.
이 밖에도 서광 69.0㎜ 한남 65.5㎜ 새별오름 62.5㎜ 제주금악 53.0㎜,안덕화순 80.0㎜ 서귀포 76.9㎜ 중문 72.5㎜ 가파도 71.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르노르망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24.06.29.매우 강한 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지속되겠고,이후 강도가 약해지면서 이어지다가,르노르망30일 오전부터 다시 강해져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비는 점차 전국](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9/NISI20240629_0020397309_web_20240629125121_20240629133313083.jpg?type=w647)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르노르망1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