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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역사 부정·친일파 옹호 인물"
"국민이 절대 용납 못 할 반헌법적 행위"22대 국회 야 6당이 '뉴라이트' 인사로 분류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신장식 조국혁신당,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정부의 독립기념관장(김형석)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접수했다.개혁신당은 해당 결의안에서 빠졌다.
결의안은 정부에 김 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독립운동 정신과 임시정부 법통을 올바르게 인식하고,헌법정신에 맞는 역사 인식을 지닌 새로운 관장을 임명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국회는 정부가 독립기념관장으로 임시정부의 역사를 부정하고 친일파 인물을 옹호하는 김형석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임명한 것은 국민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헌법적 행위로써 규탄한다"며 "정부가 김 이사장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김 관장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하는 식민사관을 지닌 인물로,독립기념관장으로서 독립운동의 역사와 그 의미를 왜곡시켜 우리 사회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민족정신을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결의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관장은 뉴라이트가 아닌 친일파"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기 전에 스스로 임명 철회하는 것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야 6당은 정무위원회를 통해 독립기념관장 인선 과정에 대해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이후 청문회·국정조사 등의 방식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