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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간투사업여건 악화해 참여 기업들 포기의사"[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위례신사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 시장은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 진행사항을 묻는 시의원 질의에 “민간투자사업의 여건이 악화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이 이미 포기의사를 밝혔다”며 “GS측은 더이상 사업에 들어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14년 5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됐다.
시는 2018년 11월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2020년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벤츠 gls 400가격실시협약(안)을 마련하는 등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자재가격 급등,벤츠 gls 400가격금리인상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여건이 악화됐다.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자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주요 건설 출자자들이 줄줄이 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이에 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벤츠 gls 400가격민간투자사업 재추진과 재정 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투트랙(Two-track)’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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