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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차 변론준비기일 지정
주심에 '윤 지명' 정형식 재판관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헌재는 계류 중인 탄핵 심판 사건 가운데 이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헌재는 16일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변론 준비 절차에 회부,월드컵 감독상'제1차 변론준비기일'을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재판관 3명이 공석인 상황에 대해서는 "6명 체제로 심리와 변론 모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국회에서 재판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탄핵 심판의 결론은 재판관 정원 9명을 다 채운 가운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본격화된 헌재의 탄핵 심판을 놓고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여세를 몰아 헌재의 빠른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월드컵 감독상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강릉)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준비하면서 여당 차원의 대응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월드컵 감독상이번 탄핵 심판을 심리할 주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정형식(63·사법연수원 17기) 헌법재판관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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