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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일부 지역에는 오후 내내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 속에 한 시간에 7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부산 역시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임형준 기자!
[기자]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경남 남해안 호우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창원에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 탓에 이곳을 오가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경남 남해에서는 낮 1시 20분 기준으로 1시간에 79.5mm의 폭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동,사천 등 지역에서는 한 시간에 30~70mm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체 전선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경남 남서 내륙 지역으로 들어오면서 영향을 받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낮 1시 50분 기준으로 사천 등 6곳에는 호우경보가,창원 등 2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후 2시 40분부터는 부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경남 지역에서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강한 비로 소방본부에는 안전 조치 신고가 14건이 접수됐습니다.
경남 합천군 야로면에서는 주택 담벼락이 무너졌고,남해군 창선면에서는 집에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남 지역에는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9시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한 시간에 30~50mm,뉴슬림경남 내륙 지역에는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뉴슬림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고립될 수 있는 지점에는 출입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또,산 인근 지역에서는 산사태나 축대 등 시설물 붕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YTN 임형준입니다.
촬영기자 : 강태우
VJ : 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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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은 말할 것도 없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뉴슬림,한국경제연구원은 현재 저출산과 신입생 미충원 추세가 계속되면 2040년에 지방대 절반 이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