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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에버랜드가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워터 스텔라’를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여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축제기간 에버랜드는 신비한 물의 행성‘워터 스텔라’로 변신한다.
워터 스텔라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인‘슈팅 워터펀 시즌2’는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두 번씩 펼쳐진다.슈팅 워터펀은 마치 워터파크에 와있는 듯 사방에서 물이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이다.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와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이 댄스 배틀을 펼친다는 컨셉으로 공연 스토리가 리뉴얼됐다.광장 무대와 플로트에 워터건 설치가 확대되고 물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스플래쉬존이 객석에 신설됐다.관객이 물을 맞고 물총 싸움을 펼치는 체험 요소가 더 확대됐다.
워터 레인저스의 비밀기지라는 컨셉으로 하루종일 물을 맞고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워터 플레이그라운드’가 장미원 일대에 확대 조성된다.장미원 중앙에는 워터 스프레이,워터 포토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물 놀이터가 선보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뮤직 워터밤 공연도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장미성에서 진행된다.장미성에는 약 10m 높이의‘자이언트 밤밤맨’시그니처 조형물이 자리잡았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축제 기간 여름 테마정원인‘화이트 트로피컬 가든’으로 변한다.화이트 트로피컬 가든에는 초록잎에 하얀꽃이 피는 특징을 가진 화이트코스모스,샤스타데이지,2022 월드컵 손흥민레이스플라워 등 여름 식물은 물론,바나나,2022 월드컵 손흥민알로카시아,야자 등 잎이 넓은 열대 관엽식물들이 어우러져 있다.
주로 따뜻한 남부 지방에 서식해 수도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여름꽃인‘수국’테마존도 포시즌스가든에 새롭게 선보인다.수국 테마존에서는 앤드리스썸머,2022 월드컵 손흥민라임라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펴 있다.특히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해 화려하게 꽃잎을 피운 국산 수국 2개 품종도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 밤마다 100만 개의 LED 전구가 빛나는‘문라이트 퍼레이드’가 거리를 행진하고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조명,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주크박스 렛츠댄스’는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물들인다.유럽풍 노천 카페 홀랜드빌리지에서는 야경 속에서 맥주와 피자,2022 월드컵 손흥민치킨 등을 즐길 수 있는‘썸머 피치 나이트’가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7월 12일부터 진행된다.7월 말에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EDM,락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디제잉 공연‘밤밤 썸머 나이트’가 열린다.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2022 월드컵 손흥민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러바오,2022 월드컵 손흥민푸바오 등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7월을 맞아‘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가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스페셜 축제에서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판다들의 생일 파티는 물론,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가 시즌2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