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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인공지능 민원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직원들의 업무·육아 부담을 덜고,일·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근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당직근무를 재난안전상활실로 통합 운영하고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충원한다.전담 인력은 기존 근무인력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당직 민원과 재난대응 업무를 병행해 처리한다.
광주시는 또 효율적인 당직 민원 처리를 위해 KT와 협업해 인공지능(AI) 당직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채 광주시 총무과장은 "당직 민원은 단순 안내,종 가로타 기관 이첩 민원이 대부분"이라며 "당직 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육아 부담,종 가로당직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어 개선책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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