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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단에 따르면,천안야구장이씨는 전날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대법원 판결을 통해 승소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온 곳으로,천안야구장다양한 강제 동원 피해자 추모 사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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