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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한국이 미국 정부의 각국 인신매매 대응 평가 보고서에서 3년만에 최상등급인 1등급으로 복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4일 발표한 '2024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한국과 미국,떼가다대만,호주,떼가다프랑스 등 33개 국가를 1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 1년간 인신매매에 대한 각국 정부의 대응을 평가하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한다"며 "1등급으로 승격했다"고 썼습니다.
한국은 재작년에 처음 2등급으로 강등된 뒤 작년에도 2등급에 머물렀다 다시 1등급으로 복귀했습니다.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노동 관련 인신매매 사례에 대한 조사와 점검이 미흡했고,떼가다사례 보고가 이어지고 있는 원양어업 분야의 인신매매도 한 건의 기소도 없었다고 미비점을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중국,떼가다러시아는 가장 낮은 등급인 3등급으로 분류됐으며,떼가다일본은 2등급에 자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