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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신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취임 간담회
"10년 맞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이상형 월드컵 침착맨변화 시점"[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된 이기대 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4일 “이제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글로벌 생태계에 편입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2014년 3월 창립돼 올해 꼭 10년째를 맞는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CVC라는 게 정말 편차가 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역량이나 경험치 차이가 크다”라며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기업 및 스타트업과) 공부 모임을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모임의 역할이 충분해질 때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현재 서울 지역에서 약 80여회 행사가 진행됐다.
이 센터장은 이와 함께 △스타트업 정책 자료 제공 △스타트업 임직원 역량 강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등을 새로운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네이버의 예산 지원 중심으로 운영돼온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법인 수익구조 다각화를 목표로 제시했다.이 센터장은 “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시점으로 회원사 기반 확대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투자사,이상형 월드컵 침착맨대기업,이상형 월드컵 침착맨중견기업,이상형 월드컵 침착맨공공기관,대학 등 생태계 조성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센터장은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전기공학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창업 경험 및 스타트업 근무경력이 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설립 초기인 2015년에 합류해 7년간 이사로 재직하며 조직의 기초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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