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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975교,늘봄 공유학교 207개곳 운영
대기자 6900여명에서 1년 만에‘0’으로 변화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안 늘봄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 확대로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년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약 이행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로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등이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유아교육,특수교육,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고,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했다.
특히 늘봄학교 975교,카바디 운동늘봄 공유학교 207곳을 운영하며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를 확대했다.2023년 3월 6914명이었던 대기자 수는 2024년 3월 0명으로 돌봄 초과수요를 100%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복지직(임기제) 공무원과 교육복지사(151명) 배치 ▲학생맞춤통합지원선도학교(44교) 운영 ▲시범교육지원청(6청) 운영으로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양주시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개원하고,카바디 운동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카바디 운동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는 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해서는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23년 137명,24년 190명) ▲석사학위 과정 지원(487명) ▲교육연구비 인상 지급 ▲초·중등 보직교사 배치기준 확대로 교원 전문성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선생님들이 보호받으며 학생 교육에만 전념하도록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시스템을 안착하고 있으며‘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자율과제와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해 경기미래교육 체제를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가 학교자율과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교육공동체가 학사,카바디 운동학교규칙 제·개정,카바디 운동학교자율예산 운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학교 운영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했다”며 “특히 31개 시·군에서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교육을 실천해 공교육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