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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곱창집에서 소 생간을 먹은 남성에게 1급 법정 감염병인 야토병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지난달 29일 복통과 발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야토병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혈청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성은 지난달 24일 자택 인근 곱차집에서 소 생간을 먹은 뒤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토병은 지난 2010년 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지만 전파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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