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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8천 3백만원 선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8천356만 4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4.76% 내렸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59% 오른 수준입니다.
지난 주 비트코인은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 약 한 달 만에 8천만 원 선을 반납했었는데,챔피언스리그 연장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며 조금씩 올랐습니다.
또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과 관련한 긍정적 성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승세를 길게 끌고 가진 못하면서 다시 8천만 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5만 8천38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시각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어제보다 4.61% 떨어지고 일주일 전보다는 10.12% 오른 382만 4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2천56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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