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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결함보다 운전자 과실 크다 판단
[파이낸셜뉴스]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차량 결함보다 운전자의 과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15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목요일 국과수에서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전반적으로 실체적인 진실에 근접했다.사고 운전자 조사를 하면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 차모(68)씨의 차량과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지난 2일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이를 분석한 국과수는 차씨가 가속페달(액셀)을 90% 이상 밟았다는 취지 등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당시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은 가로등이나 건물의 빛이 반사돼 보이는 난반사나 플리커 현상일 것으로 판단했다.
차씨는 지난 4일 첫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해왔다.
사고 직후 갈비뼈 골절 등 치료를 위해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그는 이날 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시 입원할 예정이다.
조 청장은 "(차씨를) 조사하러 갔는데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진술이 어렵다고 이야기해 조사 진행이 많이 못 된 상태에서 멈췄다"며 "상급 종합병원 입원 기간인 2주가 오늘 만료해 전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조사할 내용이 많아서 전원 상태나 경과 등을 봐서 (추후) 조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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