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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과‘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력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만5000lbf(파운드포스)급 유·무인기용 대형엔진을 비롯해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100∼500lbf급 다목적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에 협력한다.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 엔진을 만들고,메리트 카지노KAI가 항공기 체계를 개발한다. 17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강구영(왼쪽) KAI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항공 엔진 국산화는 물론 국산 항공기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구영 KAI 사장은”국내 항공기와 가스터빈 분야 선도 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은 거대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별개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lbf급 고고도 무인기용 엔진 개발 사업을 수주했고,메리트 카지노1만5000lbf급 엔진 개발의 개념설계 용역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엔진 개발을 통해 무인기 엔진 시장에 진출한 뒤 유인기용 엔진 제작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항공 엔진을 자체 개발한 국가는 미국과 영국,메리트 카지노프랑스,러시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