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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프리미어리그 홈경기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했다" 주장
![◇12일 오전 10시 20분께 남성사계시장 골목을 주행하던 70대 여성의 차량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면서 횟집으로 돌진했다.[독자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7/12/0001055768_001_20240712162711239.jpg?type=w647)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12일 서울 동작구에서 70대 후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남성사계시장 좁은 골목을 주행하던 70대 여성 A씨 차량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면서 횟집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50대 점주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횟집 출입구 등도 파손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A씨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정황은 없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감정을 위해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인계했다.
![[부산 사상경찰서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7/12/0001055768_002_20240712162711289.jpg?type=w647)
앞서 지난 9일에도 70대 남성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놀이터 방향으로 돌진해 담벼락을 부수고 놀이터로 진입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C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블랙박스,프리미어리그 홈경기목격자,프리미어리그 홈경기CCTV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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