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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양자 컴퓨터 대중화 성큼”
대규모 양자 시스템 구축 및 투자 확대
‘이글’프로세서로,유틸리티 스케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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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퀀텀 코리아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IBM은 양자 슈퍼컴퓨팅 로드맵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IBM은 그동안 2019년 프로세서 팔콘 27큐비트,2020년 허밍버드 65큐비트,해외축구 순위 프리미어리그2021년 이글 127큐비트,해외축구 순위 프리미어리그2022년 오스프리 433큐비트,2023년 콘도르 1121큐비트를 잇따라 발표했다.이어 올해 1386큐비트인 플라밍고와 내년에 4158큐비트인 코카부라를 잇따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퀀텀 컴퓨팅 업계의 관심은 오류 억제다.양자 특성상 큐비트가 커지면 커질수록 오류율이 커지기 때문에,이를 억제하면서 성능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다.현재 오류율은 업계 평균 0.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IBM은 올해부터 오류율을 낮추는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동시에 모듈 방식으로 종전 프로세서를 활용해 큐비트는 늘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를 들어 156큐비트 프로세서 7개를 모듈타입으로 연결해 1092큐비트 성능을 내는 플라밍고(5000)이 대표적인 양자 컴퓨터다.
IBM은 2023년 127 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를 활용해 양자 시스템이‘유틸리티 스케일(유용성 단계)’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유틸리티 스케일은 양자 컴퓨터가 고전 양자역학 시뮬레이션을 넘어 화학,물리학,소재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로 계산하기 어려운 규모의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과학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가리킨다.이는 2023년 6월 네이처(Nature) 지 표지에 실렸다.현재는 퀀텀 컴퓨팅과 일반 슈퍼컴퓨터를 연결해 생태계ㅖ를 확산하는 작업도 병행중이다.표 상무는 “결국 양자 컴퓨팅은 고성능 컴퓨팅의 다음 진화 단계가 될 것이며,오늘날 CPU와 GPU가 고성능 컴퓨팅의 필수 요소인 것처럼 QPU(Quantum Processing Unit: 양자 처리 장치)가 고성능 컴퓨팅의 또 다른 요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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