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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폭풍 돼야"
민주당의 폭거와 맞서서 싸워 이길 사람 나밖에 없어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폭풍 앞에서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2018년 4월 8일 야구 경기일정기다리지 않으며 폭풍 속을 날아가는 한 마리의 새가 되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권주자는 13일 경북 포항 남·울릉 당협사무실에서 당원들을 만나 정호승 시인의 시 '폭풍'을 인용하며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싸워서 (민주당)을 이기겠습니다.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지 말고,2018년 4월 8일 야구 경기일정우리 스스로가 폭풍이 돼 뒤덮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우리가 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우리가 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이 나라를 여기까지 만들어 온 사람"이라며 "민주당이 다수의 힘과 포퓰리즘을 믿고 대한민국을 망치려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가 스스로 폭풍이 돼서 대한민국을 바꾸자.여러분이 제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2018년 4월 8일 야구 경기일정꼭 너여야만 한다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며 "총선 기간 저를 이렇게 쓰고 폐기해 버리기에는 짧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폭거와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폭풍에 맞서서 여러분을 대신해서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말해 당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또 "우리가 대한민국이 꽃을 피우고,대한민국이 미래를 가는 보수 정치의 새로운 기회를 제가 만들겠다"며 "폭풍 속으로 함께 같이 나아가,우리가 진짜 폭풍이 되자"고 했다.
한동훈 후보는 "모든 분이 나라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선의로 여기에 모이 것이며,그런 선의가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선의가 이겨야 한다"며 "여러분이 이미지 관리하고,여러분이 웰빙하실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