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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향 2차전지 대규모 수주도 기대
[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8일 제이스텍에 대해 오는 2030년까지 133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전기차 시장 개방 최대 수혜주로 인도향 2차 전지 대규모 수주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동 사는 지난 2일 인도 2차전지 배터리 제조 업체인 IBC(InternationalBattery Company India private Limited)와 470억원의 각형 2차전지 제조용 자동화 설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매출대비 65.2%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이다.
제이스텍은 지난해 IBC의 의뢰로 약 331억원규모 파일럿단위 2차전지 자동화 공정 솔루션 수주 계약을 통해,지난해부터 인도향 2차전지를 IBC를 통해 인도에 납품하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 사가 IBC를 통해 올해 기가 단위 2차전지 제조용 설비공급계약 470억원을 체결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인도의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30년 한화 약 133.5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지만,인도는 2차전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테슬라,IBM등에서 나온 2차전지 인도 기술자로 구성된 IBC는 지난해 8월 인도 카르나타카주에 2028년까지 10GWh 2차전지 생산 라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그후 지난해 12월 인도표준국(BIS)으로 부터 전기차 2차전지 판매 인증을 완료한 후,천왕성 고리올해 부터 본격적으로 제이스텍과 함께 인도의 2차전지 공급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제이스텍은 IBC와 지난해 2월 1일 160억원 △11월 13일 171억원 △올해 7월 2일 470억원의 2차전지 계약을 연속으로 체결했고,인도에 인도향 2차전지를 현재 납품하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향후 동 사의 계약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IBC는 2025년까지 2Gwh 2차전지 생산라인을 구축 할 계획이어서,1Gwh 당 2000억원 이상을 감안하면,2025년 2Gwh 4000억원,천왕성 고리2028년 10Gwh 2조원에 달하는 규모라는 설명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결론적으로 IBC의 2대주주(지분20%)인 제이스텍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또한 향후 IBC의 나스닥 상장 등 시장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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