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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사노동조합은 2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주민직선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교사노조는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는 김대중 교육감의 발표를 환영한다”며“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교육의 대원칙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 중심으로 후반기 정책을 펼치겠다는 김대중 교육감과 도교육청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28일 이뤄진 김대중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교사 본질 업무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며 “김대중 교육감은 교사 본질 업무 방안들에 대해 크게 공감했고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은 전남의 미래와 사회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초·중등교육법 제20조 제4항에 따르면‘교사는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고 명시됐다”며 “전남교사노조는 도교육청의 이번 발표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전남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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