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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 오스카 파리네티 지음/최경남 옮김/안희태 그림/레몬한스푼/1만9500원- 서빙 접시 없어 난감한 상황서
- 과자 요리사가 콘 만들어 대박
- 실수와 우연한 발견이 탄생시킨
- 우리가 사랑하는 48가지 음식들
무더운 여름,우리는 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에 자석처럼 끌린다.길을 걸으면서도 손으로 들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콘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젤라또는 로마 제국 귀족들의 풍성한 연회를 위해서 눈 꿀 과일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이후 피렌체의 귀족은 우유 버터 달걀을 넣었다.파리의 카페‘르 프로코프’에서 마침내 초콜릿과 과일 설탕 와인 등의 혼합물을 얼리고 갈아서 만든 그라니타를 넣었다.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 것이다.
1904년 7월 미국 중서부의 미주리주에서 세인트루이스 세계박람회가 열렸다.방문객들은 가득 찼고 날씨는 찌는 듯 무더웠으나 당시로서는 여전히 신문물이었던 아이스크림 부스는 인산인해였다.결국 서빙용 접시가 동나버렸다.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줄을 서서 기다렸다.바로 옆에 제과 부스가 있었다.
시리아 출신의 과자류 요리사였던 어니스트 함위는 그 북새통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그는 웨이퍼(우유 설탕 밀가루 향료를 넣은 반죽)를 구운 과자인 잘라비아를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잘라비아를 콘 모양으로 만들어 아이스크림을 넣고 손으로 잡을 방법을 떠올렸다.그는 절망에 빠져있던 아이스크림 판매업자를 위기에서 구했고,하염없이 기다리던 사람들도 모두 만족했다.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반짝이는 유리잔에 담아 부자와 귀족들이 즐기던 아이스크림이,누구나 길을 걸으면서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태어났다.아이스크림의 민주화,아이스크림으로 실현한 사회 평등의 순간이었다.서빙용 접시가 동나서 아이스크림 판매업자가 절망한 사건이 없었다면,앙헬 디 마리아아이스크림콘의 탄생은 더 늦어졌을까?
이탈리아의 사업가이자 작가인 오스카 파리네티가 쓴‘세렌디피티’는 우리가 사랑 하는 음식을 둘러싼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음식·식재료의 탄생과 발견 이야기다.실수 같은 뜻밖의 위대한 발견과 발명으로 탄생한 다양한 브랜드 이야기를 통해 20·21세기 세계 경제가 얼마나 획기적으로 변했는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곁들여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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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 - 2024년 메이저사이트 목록: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인텔 오코틸로 캠퍼스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웨이퍼(반도체 원판)를 들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제주대병원 관계자도 "제출된 사직서를 당장 수리할 계획은 없다"며 "사직서 제출 후 복귀한 전공의도 있는 만큼, 한 번 더 미복귀 전공의들의 의사를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