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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1.4도 상승
동해 수온도 상승 추이
2024년 봄 동해에서 해수면 온도 상승 추이가 지속되고 강원지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존 기상관측치를 뛰어넘는 이상고온이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2024년 봄철 강원도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강원지역 평균기온이 11.8도로 평년(1991년~2020년) 10.4도 대비 1.4도 상승했고,원주와 영월은 봄철 평균기온이 각각 14도,월드컵 캐나다 일정12.8도를 기록해 기상관측 개시 이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정선은 평균 최고기온이 19.6도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평균 최고기온 순위를 경신했고,월드컵 캐나다 일정홍천은 평균 최저기온이 6도로 1998년 5.9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월드컵 캐나다 일정4~5월 사이 춘천·속초·태백·홍천·영월·철원·인제 등 7개 주요 기상관측지점에서 28도~33도 사이의 높은 기온이 관측됐고,철원의 경우 일 최고기온이 4월 14일 29.9도까지 오르며 역대 일 최고기온 최고순위 기록을 바꿨다.
이같은 높은 기온은 4월 필리핀해 인근에서 고기압이 발달했고,월드컵 캐나다 일정한국 인근에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또,한반도 전 해역에서 평균 해수면온도가 14.1도까지 올라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해바다 해수면온도는 14.7도로 이보다 더 높았다.강원지방기상청은 전 세계적으로 고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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